이버멕틴 약물백과 구충제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정리

이버멕틴 약물백과 구충제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정리

 

안녕하세요. 헬로우제제입니다.

이버멕틴은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구충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구충제로 사용하며, 국내에는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를 이용하여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염증성 주사를 치료하는 외용제가 허가되어 있어요.

 

그럼 이버멕틴의 약리작용부터 효능효과, 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특히 소아, 청소년, 임산부의 경우 더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버멕틴 약리작용

이버멕틴은 광범위 구충제로, 아프리카 대륙 강가에서 주로 감염되는 강맹안증(onchocerciasis 또는 river blindness)을 유발하는 선충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열대 지방의 풍토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매년 약 2억 명에게 투여되고 있다.  
이버멕틴은 기생충의 신경 및 근육 세포에 있는 염소이온 통로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강하게 결합하여 신경 신호전달을 차단하여 근육을 마비시키고, 결과적으로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작용과 관련되어 염증성 주사*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는 모낭충을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기생충 제거를 위한 구충제로 사용되지는 않고, 염증성 주사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로 수란트라® 제품이 있다.  
* 주사(rosacea): 얼굴의 중앙부위, 특히 코 주변부처럼 돌출한 부위나 뺨, 턱, 이마 등에 주로 발생하는 지속적인 홍반과 구진, 고름 물집, 반복적인 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을 특징으로 하는 비교적 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말기가 되면 '딸기코(주사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버멕틴 효능 효과

이버멕틴은 강맹안증을 일으키는 기생충인 회선사상충 치료제로 쓰이며, 현재 국내에는 바르는 외용제가 성인의 염증성 주사(rosacea) 치료제로 사용된다. 

 

이버멕틴 용법

1일 1회 완두콩 크기만 한 양을 이마, 턱, 코, 양쪽 뺨에 바른다. 3개월 동안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하도록 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버멕틴 주의사항

눈과 눈꺼풀, 입술, 입과 코 안쪽 점막을 피하여 얼굴 전체에 부드럽고 얇게 펴 바른다. 약을 바른 후에는 손에 약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꼭 손을 씻도록 한다. 

 

 

이버멕틴 부작용

이버멕틴 사용 시 발생 가능한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그 외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 부작용(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 피부 관련: 피부 자극 
드문 부작용(사용자의 1% 미만에서 보고) 
알레르기성 피부염, 결막염, 접촉성 피부염, 눈 자극, 안구 충혈,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 피부 건조 

 

소아, 청소년 사용 
18세 미만의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 중추신경계: 국소적으로 타는 느낌 

 

임부∙수유부 사용

• 피부에 부분적으로 사용했을 경우에 모유 이행 여부는 연구된 것이 없다. 그러나 경구제로 복용했을 때 
•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피부에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사람의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낮다. 그러나 임신 기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은 농도의 이버멕틴이 모유로 이행되었으므로, 수유를 중단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한다.